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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씨인터내셔널, 어센트EP 최대주주 등극으로 해외 영업망 확장 기대 - 키움증권

주지숙 기자

입력 2025-05-26 10:13

- 어센트EP, 2,852억원에 지분 41% 매입해 최대주주 등극
- 기존 경영진 경영권 유지, 성장 궤도에 큰 영향 없을 전망
- 서구권 영업망 확대에 박차 가할 기회로 평가
- 2025년 매출 3,102억원, 영업이익 348억원 전망, 상저하고 흐름 예상

씨앤씨인터내셔널, 어센트EP 최대주주 등극으로 해외 영업망 확장 기대 - 키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사모펀드 어센트EP가 2,852억원에 지분 41%를 매입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다. 이번 지분 인수는 기존 최대주주였던 오너일가의 지분이 66%에서 34%로 축소되는 것을 의미한다. 어센트EP의 평균 매입가는 약 50,758원으로, 동사의 기업가치는 6,918억원으로 평가받았다.

기존 경영진은 경영권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며, 지분 일부 축소가 동사의 성장 궤도에 큰 우려를 주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오히려 어센트EP가 보유한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구권 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이 다양한 해외 고객사와 접점을 형성하고 성장 기회를 확보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언론에서는 신세계그룹이 이번 인수에 참여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 신세계그룹과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사업 구조가 상이해 단기적인 시너지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효과는 추후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25년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연간 매출 3,102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 증가해 영업이익률 11.2%를 예상한다. 자회사인 중국 법인이 전반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중국에서는 I브랜드 립 제품 수주가 크게 증가해 매출이 작년 대비 거의 두 배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법인은 4분기 이후 분기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고객사들은 작년 상반기의 기저 부담으로 인해 연간 성장률은 제한적이지만, 분기별로는 점진적인 회복을 보이고 있다. 해외 고객사 중에서는 N브랜드의 대량 발주가 성장률을 견인 중이며, 하반기부터는 지연된 일부 고객사 오더가 본격화되면서 분기별 성장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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