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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불황 속 제일기획·이노션 '방어주' 빛났다…배당수익률 7% 돌파

주지숙 기자

입력 2025-10-17 06:10

- 수주 확대·비용 효율화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방어

광고 불황 속 제일기획·이노션 '방어주' 빛났다…배당수익률 7% 돌파이미지 확대보기
교보증권 장지혜 연구원이 16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제일기획과 이노션의 3분기 실적이 비우호적인 광고 업황 속에서도 선방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회사는 계열사 광고 물량 확보와 비계열 광고주 영입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배당 매력까지 갖춘 방어주로 평가받고 있다.

제일기획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총이익 4,506억원(전년 동기 대비 5% 증가), 영업이익 944억원(전년 동기 대비 1% 감소, 영업이익률 21%)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본사는 전년도 계열 광고주의 올림픽 물량과 비계열 광고주 신규개발 기저부담으로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하나, 연결 자회사는 M&A 효과와 북미를 중심으로 계열 및 비계열 광고주를 확대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비용 측면에서는 M&A 및 디지털 중심 인력 투자로 인건비 부담이 지속되나 기타 비용 효율화로 외형 성장률 둔화에도 수익성을 방어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노션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총이익 2,458억원(전년 동기 대비 3% 증가), 영업이익 476억원(전년 동기 대비 4% 증가, 영업이익률 19%)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계열사 전기차(EV) 시리즈 광고 및 유지보수 캠페인 물량이 견조하고,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해외에서는 미주 지역이 비계열 전년도 기저 부담으로 성장률이 둔화되나, 유럽은 전기차 관련 캠페인이 지속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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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불황 속 제일기획·이노션 '방어주' 빛났다…배당수익률 7% 돌파이미지 확대보기

두 회사의 비계열 광고 비중 확대는 주목할 만하다. 제일기획과 이노션의 2025년 상반기 매출총이익에서 비계열 비중은 각각 28%를 기록했다. 계열사의 광고비 지출 효율화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국내외 M&A와 디지털 플랫폼·마케팅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광고 수주 경쟁력이 상승한 결과다. 이는 인건비용 증가로 과거 대비 수익성은 다소 하락했지만, 계열 물량 성장뿐만 아니라 국내외 비계열 광고주 영입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배당 매력도 두드러진다. 제일기획과 이노션은 2025년 DPS(주당배당금)를 최소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현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제일기획 6%, 이노션 7%다. 제일기획의 2025년 연간 실적은 연결 매출총이익 1조 8,000억원(전년 대비 7% 증가), 영업이익 3,378억원(전년 대비 5% 증가, 영업이익률 18.3%)으로 견조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방어가 예상된다. 이노션도 연결 매출총이익 9,858억원(전년 대비 5% 증가), 영업이익 1,595억원(전년 대비 2% 증가, 영업이익률 16%)으로 전망된다.

광고 불황 속 제일기획·이노션 '방어주' 빛났다…배당수익률 7% 돌파이미지 확대보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다. 제일기획의 현주가는 2025년 실적 전망 대비 PER 10배, 2026년 전망 대비 9배에 불과하고, 이노션은 2025년 기준 PER 8.4배, 2026년 기준 7.8배 수준이다. 교보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5,000원을 유지했으며, 이노션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기존 2만 6,000원에서 2만 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하향은 광고 업종 목표배수를 12배에서 10배로 조정하고, 이노션은 규모의 차이를 반영해 경쟁사 대비 10% 할인을 적용한 데 따른 것이다.

광고 시장은 하반기부터 회복세가 기대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25년 GDP 성장률을 상반기 0.2%, 하반기 1.3%로 전망하며 연간 0.8% 성장을 예상했고, 2026년은 1.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IMF)도 2025년 한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10월 0.9%로 전월 대비 0.1%p 상향했다. GDP와 상관관계가 높은 국내 광고 시장은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점진적인 반등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장지혜 연구원은 "제일기획과 이노션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호실적과 신규 장비 및 고객사 확보를 통한 성장 모멘텀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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