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매출 449억·국내 점유율 63%·북미 매출 27.8% 증가
- DS투자증권: 목표가 60,000원, 투자의견 ‘매수(유지)’
본업인 콘크리트 펌프카(CPC) 부문은 국내 건설 경기 회복이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을 24년 48%에서 63%까지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70m급 중심으로 동사 제품에 대한 수요 쏠림 현상이 지속되어 추가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북미 시장에서는 3분기 누적 매출액 7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8% 성장하며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미 인프라 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 재편이 지속될 전망이며, CPC 대응이 가능한 업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전진건설로봇의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튀르키예와 우크라이나 등 글로벌 재건 프로젝트가 재개되고 있어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을 검토 중이다.
생산 능력은 자동화 설비 도입과 노후 설비 교체를 통해 매년 약 10% 수준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CPC 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국면이 지속되어 생산 능력 확대가 곧바로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CPC 및 콘크리트 디스트리뷰션 로봇 등 제품 라인업도 다변화 중이다.
DS투자증권은 전진건설로봇에 대해 목표주가 6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북미 인프라 투자 확대와 글로벌 재건 프로젝트 수혜가 안정적 성장과 실적 추정치 상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