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티슈진 KDR 교환 대상…표면·만기이자율 0% 조건
조달된 600억원은 코오롱티슈진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코오롱은 티슈진의 유상증자 대금을 자체 자금으로 우선 납입한 뒤 사채 발행 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번 교환사채의 교환 대상은 코오롱티슈진의 한국예탁증서(KDR) 59만 173주다. 이는 코오롱티슈진 발행 KDR 총수 대비 약 0.71%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교환가액은 1주당 10만 1665원으로 결정됐다. 교환청구기간은 2026년 4월 13일부터 2031년 3월 6일까지이며, 사채의 만기일은 발행일로부터 약 5년 뒤인 2031년 4월 6일로 설정됐다.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로 별도의 이자는 지급되지 않는다. 원금은 만기일에 전자등록금액의 100%를 일시 상환하는 방식이며 증권신고서 제출이 면제되는 사모 형태로 발행된다.
발행 대상자는 엘에스증권 90억원, 키움증권 80억원, 메리츠증권 70억원 등 주요 금융기관들이 포함됐다. 사채 발행을 위한 청약과 납입일은 모두 2026년 4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
코오롱티슈진의 예탁계약이 해지될 경우 사채 원금을 조기 상환해야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다만 일반적인 전환사채와 달리 시가 하락에 따른 교환가액 조정인 리픽싱 조항은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