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외교갈등 수혜주로 꼽힌 여행, 백화점, 면세점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행객 필수소비재로 꼽히는 화장품株 또한 들썩이며 한국화장품이 강세다.
19일 오전 9시 32분 기준 한국화장품은 전 거래일 대비 12.19% 오른 10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에 따르면 노랑풍선(20.93%),참좋은여행(15.41%),호텔신라(3.22%) 등 여행·호텔·백화점주가 강세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여행·호텔·백화점주가 동반 상승한 건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국내관광산업 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중국의 최대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일본으로 향하는 관광객이 줄어들면 관련 수혜가 국내로 옮겨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 이후 중·일 관계는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자국민들에게 “단기간 내 일본 여행을 피하라”며 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16일에는 중국 문화여유부도 당분간 일본 방문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관광객 소비재로 꼽히는 화장품관련株 또한 중일 관광객 반사이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모습이다.
김규환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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