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SNT홀딩스의 경영권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이영섭 대표 외 특별관계자들까지 우군으로 나서며 스맥의 경영권 다툼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전날 공시를 통해 이영섭 대표는 주식 68만주(0.99%)를 장내 매수하며 지분율을 10.74%로 확대했다.
특히 특별관계자 2명도 각각 0.53%(36만1400주), 0.59%(40만3930주)를 장내 매수하면서 최 대표 측 지분의 우군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SNT홀딩스는 스맥의 지분 5.46%(약372만여주)를 추가 취득하면서 총 지분 14.74%(약1005만여주)를 보유해 스맥의 최대 주주로 올라 섰다. 지분 보유 목적도 '단순 투자'에서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이처럼 현 대표와 최대주주와의 경영권 분쟁이 심화국면으로 진입하며 특별관계인들의 장내매수까지 실제 경영권분쟁에서 작용하는 부분을 눈여겨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김규환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