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를 중심으로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흡수하는 '통합 진에어'가 2027년 초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이 공시를 통해 사실인 것으로 나오며 진에어가 강세다.
8일 오후 2시 39분 진에어는 전 거래일 대비 16.17% 오른 7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공시에 따르면 지난 매일경제 보도에 따른 해명공시로 "한진그룹 산하 LCC 3개사는 통합 법인 출범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여 PMI(인수합병 후 통합) 과제를 이행하고 있으며, 향후 모회사의 합병 일정과 연계하여 2027년 1분기 내 통합 LCC 출범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진에어가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흡수하면 LCC 업계 1위 제주항공을 뛰어넘는 '공룡 LCC'로 올라선다.
LCC 업계의 여객 수 기준 점유율 순위는 통상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순으로 평가된다.
에어서울을 제외한 상위 4개 항공사의 점유율은 격차는 크지 않다. 올해 1~10월 점유율은 제주항공 26.91%, 티웨이항공 22.4%, 진에어 20.4%, 에어부산 18.35%, 에어서울 5.4%다.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점유율을 합치면 44.15%로 제주항공을 압도하게 된다.
김규환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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