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낮 12시 29분 기준 제일일렉트릭은 전 거래일대비 14.07% 오른 9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을 개정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시를 오는 30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화재의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 등을 감안해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 아크차단기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아크차단기는 전기화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아크(전기불꽃)가 발생할 경우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하여 화재를 방지하는 장치다.
다만 영세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전력 100kW 이상인 시설로 한정하고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2년간 시행을 유예한 뒤 2028년부터 본격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제일일렉트릭은 자체 원천기술을 통해 누전이 발생할 경우 0.03초, 아크가 발생할 경우 1초 이내에 전기를 차단하는 차세대 아크차단기를 개발한 바 있다.
실제 제일일렉트릭 관계자는 개발 이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크차단기 제품화가 완료돼 국내 시장으로 상용화를 나서고 있다. 화재 위험성이 높은 택배 물류센터를 1차적인 타깃으로 하고 있다"며 아크차단기 시장 선점가능성을 말했다.
특히 제일일렉트릭은 미국 이튼사에 아크차단기용 PCBA를 독점공급하며 실제 기술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김규환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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