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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 미국 LNG 규제 완화+중동 증설…신규수주 3배 급증 - iM증권

주지숙 기자

입력 2026-02-19 09:38

- 美 Commonwealth·Delfin FID 임박, 사우디·UAE·카타르 증설 본격화

SNT에너지, 미국 LNG 규제 완화+중동 증설…신규수주 3배 급증 - iM증권이미지 확대보기
SNT에너지는 2025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19억원(+110.9% YoY, +36.1% QoQ), 영업이익 468억원(+417.3% YoY, +92.3% QoQ)을 기록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이는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 7,063억원을 기반으로 매출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된 데다, 비교적 ASP가 높은 프로젝트 매출 반영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결과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LNG 수출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루이지애나주 Cameron Parish에 연간 950만 톤 규모의 모듈형 LNG 액화 트레인 6기를 구축하는 Commonwealth LNG 수출 터미널 프로젝트가 조만간 최종투자결정(FID)을 앞두고 있다.

또한 멕시코만 해역에서 Delfin Midstream이 추진하는 Delfin LNG 프로젝트도 FLNG 1호기에 대한 FID가 임박해 향후 1~2년 내 본격적인 투자 집행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LNG 터미널 인프라 기자재 수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동 지역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2030년까지 판매 가스 생산량을 2021년 대비 60% 이상 확대하는 가스 확장 전략을 추진 중이며, 자푸라 가스전 4단계 개발 등 LNG 증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ADNOC도 2028년까지 LNG 생산량을 2배 이상 늘릴 계획으로, 4.8mmtpa LNG 액화 트레인 2기로 구성된 총 9.6mmtpa 용량의 루와이스 LNG 수출 터미널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카타르 국영기업 QE는 북부가스전에서 연간 LNG 생산 규모를 7,700만 톤에서 2027년까지 1억 2,600만 톤으로 확대하는 증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중동 지역 LNG 증설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SNT에너지의 수주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NT에너지, 미국 LNG 규제 완화+중동 증설…신규수주 3배 급증 - iM증권이미지 확대보기

2023년 신규수주는 2,264억원, 2024년 7,423억원, 2025년 예상 6,000억원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 말 기준 수주잔고도 약 6,000억원 수준에 이르고 있다.


LNG 인프라 프로젝트 본격화에 따라 에어쿨러, 국내외 HRSG 등 다양한 기자재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중동뿐만 아니라 미국 등 커버리지 지역이 확대되면서 지속적인 신규수주 증가와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SNT에너지는 올해부터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며, 장기적으로 성장성 또한 가속화될 전망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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