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자금 확보 목적 금융기관 차입…총 단기차입금 230억원으로 확대
증가하는 차입금 20억 원은 천일고속의 최근 사업연도말 기준 자기자본인 95억 8354만 원의 20.86%에 해당하는 규모다. 자기자본은 2025년 말 개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천일고속의 총 단기차입금 규모는 기존 210억 원에서 230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금융기관 차입과 당좌차월 한도 등을 합산한 금액으로 확인됐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금융기관 차입금은 기존 160억 원에서 180억 원으로 20억 원 증가했다. 당좌차월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50억 원을 유지하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이번 단기차입금 증가의 목적을 운전자금 조달이라고 밝혔다. 천일고속은 대규모 법인에는 해당하지 않으며 이번 차입은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이사회 결의는 2026년 4월 16일에 이루어졌다. 당시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1명이 불참했으며 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 또한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이 내려졌다.
천일고속은 단기차입금 총액 중 당좌차월 한도금액인 50억 원은 실제 차입 금액이 아닌 차입 한도 약정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실제 사용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