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자금 조달 목적... 전환가액 8680원·주식총수 대비 33.52% 규모
이번에 조달된 100억원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회사는 2026년에 50억원을 우선 집행하고, 이어지는 2027년에 나머지 50억원을 경영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채의 표면이율과 만기이율은 각각 3.0%로 결정됐다. 사채 만기일은 2029년 6월 4일까지이며, 원금은 만기일에 전자등록금액의 100%를 일시 상환하는 방식이다. 이자는 매 3개월마다 후급 지급된다.
전환가액은 주당 8680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 115만 2073주다. 이는 현재 회사의 발행주식 총수 대비 33.52%에 해당하는 상당한 규모의 물량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6월 4일부터 2029년 5월 4일까지로 설정됐다. 사채권자는 해당 기간 내에 사채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여 주주가 될 수 있다.
시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인 리픽싱 최저 한도는 최초 전환가액의 70%인 6076원이다. 발행일로부터 매 3개월마다 주가 변동을 반영해 전환가액이 조정될 수 있으며 주가 상승 시 상향 조정도 가능하다.
사채권자에게는 조기상환청구권인 풋옵션이 부여된다. 발행일로부터 1년이 지난 2027년 6월 4일부터 매 3개월마다 사채의 전자등록금액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조기상환을 요청할 수 있다.
이번 사채의 발행 대상자는 제이케이(JK)신기술투자조합 제18호다. 회사는 경영상 필요자금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투자자의 납입능력과 투자시기 등을 고려해 해당 조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울앤제주의 미상환 사채 잔액은 제11회 신주인수권부사채와 제10·12회 전환사채를 포함해 총 234억 100만원이다. 이번 100억원 규모의 신규 발행을 포함하면 합계 잔액은 334억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