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억 달러 증액 가능... 2031년 만기 무담보 회전 한도 확보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6억 달러는 무담보 회전 신용 한도 형태로 제공된다. 만기일은 2031년 6월 12일로 설정됐으나, 회사가 보유한 2028년 만기 7.750% 선순위 채권이 해당 시점까지 전액 상환되지 않을 경우 만기는 2028년 4월 15일로 앞당겨진다. 또한 회사는 일정 조건에 따라 신용 한도를 최대 3억 달러까지 추가로 증액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다.
신용 한도 내에서 최대 1억 달러까지는 신용장(Letters of credit) 발급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미국의 SOFR(담보 익일물 조달금리) 또는 캐나다의 CORRA(캐나다 익일물 레포 금리 평균)에 기반한 변동 금리에 회사의 레버리지 비율에 따른 가산 금리가 더해지는 방식이다. 초기 가산 금리는 연 1.50%로 설정됐다.
이번 신규 계약은 지난 2022년 7월 25일에 체결됐던 기존 신용 계약을 대체한다. 트리니티 인더스트리스 리싱, 트리니티 레일 그룹 등 회사의 주요 국내 자회사들이 이번 계약에 대한 보증을 제공한다. 계약에는 최소 이자 보상 배율 및 최대 순 레버리지 비율 유지 등 일반적인 재무 약정 사항이 포함됐다.
회사 측은 공시일 현재 해당 신용 한도를 통한 실제 차입 금액은 없다고 밝혔다. 미사용 한도에 대해서는 레버리지 비율에 따라 연 0.175%에서 0.30% 사이의 약정 수수료가 발생하며, 초기 수수료율은 연 0.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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