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주주총회 예정... 재무 자문사 평가 수치 및 임원 고용 논의 여부 등 상세 공개
공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과 11일, NCR 애틀리오스의 일부 주주들은 뉴욕주 법원에 합병 반대 소송을 제기했다. 주주들은 합병 관련 위임장 설명서에 정보 공개가 미흡하다며 합병 중단과 변호사 비용 배상 등을 요구했다. NCR 애틀리오스와 브링크 측은 이러한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나, 원활한 합병 진행을 위해 보충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추가된 내용에는 합병 계약 체결 전 NCR 애틀리오스 경영진의 고용 유지나 사임에 관한 실질적인 논의가 없었다는 사실이 포함됐다. 또한 NCR 애틀리오스의 재무 자문사인 JP모건에 지급될 수수료가 약 4300만 달러이며, 성과에 따라 700만 달러가 추가될 수 있다는 구체적인 금액도 명시됐다.
재무 자문사들의 기업 가치 평가 방식도 상세히 보완됐다. 모건스탠리와 JP모건은 비교 기업 분석과 현금흐름 할인법(DCF) 등을 사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적용된 EBITDA 배수와 할인율 등의 수치를 공개했다. 예를 들어 NCR 애틀리오스의 가치 산정을 위한 터미널 멀티플 범위는 5.5배에서 7.0배 사이로 설정됐으며, 할인율은 7.75%에서 11.0% 범위가 적용됐다.
양사는 오는 6월 30일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공시가 합병 조건이나 주총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며, 양사 이사회는 주주들에게 합병 찬성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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