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앱솔릭스의 미국 2공장 증설 계획은 철회되거나 백지화된 바 없다"며 "현재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신뢰성 검증과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검증 결과와 시장 상황을 고려해 투자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앱솔릭스가 추진하던 미국 조지아주 2공장 건설 계획을 사실상 접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KC는 "유리기판 사업은 고객사 신뢰성 검증이 핵심인 첨단 소재 사업"이라며 "사업화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투자를 집행하는 것이며 증설 계획 자체를 철회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앱솔릭스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리기판은 AI 반도체와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 확대에 따라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SKC는 "현재 다수 글로벌 고객사와 신뢰성 평가 및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평가가 완료되면 고객 수요에 맞춰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회사는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가운데 상당 부분을 유리기판 사업에 투입하기로 결정하며 사업 지속 의지를 재확인했다. 유리기판 사업은 SKC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며, 회사는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과 고객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SKC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고객사 검증 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해 세계 최초 유리기판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에 맞춰 후속 투자도 지속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