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컨트랙터스 소송 기각 및 110만 달러 유치권 해제… CDMO 에이젠익스 채무도 완납
공시에 따르면 HCW 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26일 B&I 컨트랙터스(B&I Contractors, Inc.)로부터 소송 기각 통지를 받았다. B&I 컨트랙터스는 플로리다주 브로워드 카운티 제17사법순회법원에서 진행 중이던 'BE&K 빌딩 그룹(BE&K Building Group, LLC) 대 HCW 바이오로직스 등'의 소송 사건에서 회사에 제기했던 교차청구를 기각하는 재소 불가 자발적 기각(Voluntary Dismissal with Prejudice)을 신청했다.
이번 법적 분쟁은 B&I 컨트랙터스가 플로리다주 미라마의 3300 코퍼레이트 웨이에 위치한 HCW 바이오로직스 소유 부동산에 미지급 대금을 이유로 유치권을 설정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부동산은 향후 회사의 사무실과 연구소로 사용하기 위해 개조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이다. B&I 컨트랙터스는 소송 기각과 함께 110만 달러 규모의 유치권을 해제하는 최종 유치권 해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와 더불어 HCW 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에이젠익스(EirGenix, Inc.)와의 제조 비용 관련 합의금도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25년 12월 9일 체결한 합의 계약을 통해 상호 합의된 기한 내에 완납할 경우 기존 채무액을 170만 달러에서 120만 달러로 감액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HCW 바이오로직스는 합의 조건에 따라 지난 3월 3일에 62만 달러를 지급한 데 이어, 5월 26일에 나머지 62만 달러를 추가로 납부해 에이젠익스에 대한 모든 채무를 완납했다.
HCW 바이오로직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미라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나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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