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이자율 11%·만기일 올해 12월 30일…일반 운영자금으로 활용
클리어원은 지난 6월 30일 퍼스트 파이낸스와 이 같은 내용의 대출 계약을 맺었다고 7월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번 대출은 분할 실행(트랜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초 실행 금액은 50만 달러이며, 이후 양사가 상호 합의하는 날짜에 각각 25만 달러 규모의 추가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구조화됐다.
대출의 주요 조건에 따르면 이자율은 연 11%로 설정됐다. 이자는 360일 연 기준을 바탕으로 매일 계산되며, 실제 대출금이 지급된 날부터 전액 상환될 때까지 발생한다. 만약 이자가 연체될 경우 복리로 계산되어 대출 원금에 가산된다.
만기일은 대출 계약 체결일인 2026년 6월 30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하는 2026년 12월 30일과 양사가 서면으로 상호 합의하는 날 중 더 이른 날로 정해졌다. 클리어원은 계약상 채무불이행 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라면 사전 통지나 보너스,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미상환 채무 전액을 조기 상환할 수 있다.
대출 계약에는 원리금 지급 불이행(영업일 기준 10일의 치유 기간 제공), 본 대출보다 타 채무를 우선 상환하는 행위, 채권자를 위한 양도, 청산 또는 해산, 법정관리인 선임, 파산 절차 등 통상적인 채무불이행 조항이 포함됐다. 채무불이행 사건이 발생할 경우 미상환 채무는 즉시 상환 청구 대상이 된다. 파산 등 회생 불능 관련 사건의 경우 즉시 자동으로 상환 의무가 발생하며, 지급 불이행의 경우 청구에 따라 상환해야 한다.
클리어원은 이번 대출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일반 운영자금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준거법은 미국 네바다주 법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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