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통해 매출채권 유동화 나서…기존 신용 계약도 개정
힘스 앤드 허스 헬스의 자회사인 지케어(XeCare LLC)와 아포스트로피 파마시(Apostrophe Pharmacy LLC)는 2026년 7월 1일 JP모건 체이스 은행과 마스터 매출채권 매입 계약(RPA)을 맺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자회사들은 보유한 적격 매출채권을 JP모건 측에 매각해 현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매각 대금은 매출채권 잔액에서 적용 할인율을 차감한 금액으로 결정되며, JP모건은 자체 판단에 따라 매출채권 매입을 거절할 권리를 가진다.
이번 매출채권 매입 계약의 한도는 4억 달러이다. 계약의 초기 기간은 364일이며, 양사 합의에 따라 1회당 최대 1년씩 횟수 제한 없이 연장할 수 있다. 힘스 앤드 허스 헬스는 같은 날 자회사들의 계약 의무 이행을 보증하는 이행 보증(Performance Undertaking)을 체결했다. 다만 회사 측은 매출채권의 회수 가능성이나 자회사의 신용도를 보증하는 것은 아니라고 명시했다.
이에 앞서 힘스 앤드 허스 헬스는 지난 2026년 6월 26일 JP모건 체이스 은행을 비롯한 대주단과 기존 회전 신용 및 보증 계약에 대한 개정안 제4호를 체결했다. 이번 개정은 자회사들이 매출채권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매출채권 매입 계약과 관련해 발생하는 부채를 허용 부채 항목에 추가하고, 그 한도를 최대 4억 달러로 설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담보 및 담보권 관련 규정도 이에 맞춰 업데이트됐다. 이 외에 기존 계약에 따른 대출 및 의무, 이자 규정, 수수료, 약정 등은 실질적인 변경 없이 유지된다.
힘스 앤드 허스 헬스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기업으로,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번 공시는 2026년 7월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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