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 비율 주식 배분 완료…7월 6일 분사 반영한 재조정 실적 발표 예정
S&P 글로벌은 2026년 7월 1일(현지시간) 모빌리티 사업부의 분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분사된 신설 법인 모빌리티 글로벌의 보통주는 이날부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티커명 'MBGL'로 일반 거래(regular-way trading)를 시작한다.
이번 분사는 S&P 글로벌 주주들에게 모빌리티 글로벌 주식 100%를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분 기준일인 2026년 6월 15일 영업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S&P 글로벌 보통주를 보유한 주주들은 1주당 모빌리티 글로벌 보통주 1주를 지급받았다. 주식 배분 효력은 뉴욕 시간 기준 2026년 7월 1일 오전 12시 1분부터 발생했다. 주식을 배분받을 권리가 있는 주주들에게는 장부기재 계정 명세서가 발송되거나 브로커리지 계좌로 주식이 입고됐다.
소수점 이하의 단주(Fractional shares)는 직접 배분되지 않는다. 단주에 해당하는 주식은 공개 시장에서 주주들을 대신해 일괄 매각되며, 해당 주주들은 매각을 통해 발생한 순현금 수입 중 자신의 지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마티나 청(Martina Cheung) S&P 글로벌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사의 성공적인 완료는 지난 15개월 동안 S&P 글로벌과 모빌리티 글로벌 팀이 보여준 비범한 노력과 헌신을 반영한다"며 "우리는 함께 모빌리티 글로벌이 독립 기업으로서 강력한 기반을 구축하도록 도왔으며, 두 회사 모두 미래를 위한 좋은 입지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S&P 글로벌은 이번 분사 완료에 따라 모빌리티 글로벌의 실적을 제외하고 재조정한 재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오는 2026년 7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5년 연간 실적, 2025년 각 분기별 실적, 그리고 2026년 1분기 실적의 재조정(recast) 재무 정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사 과정에서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 Co. LLC),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 Co. LLC), 시티그룹 글로벌 마켓(Citigroup Global Markets Inc.), 에버코어 그룹(Evercore Group L.L.C.)이 S&P 글로벌의 금융 자문을 맡았다. 법률 자문은 데이비스 폴크 앤 워드웰(Davis Polk & Wardwell LLP)과 베이커 맥켄지(Baker McKenzie LLP)가 담당했다.
S&P 글로벌은 기업, 정부, 개인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전문 지식 및 기술을 바탕으로 확신을 갖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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