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 참여 기업 중 19개사로 압축… 최종 우수 기업 대상 6만 대 드론 조달 계획
XTEND는 미시간주 캠프 그레일링(Camp Grayling)에서 2주간 진행된 운영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예선에 참여한 49개 기업 중 최종 19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어 건틀릿 II에 진출했다. 다음 경쟁 단계인 건틀릿 II는 오는 8월 콜로라도주 포트 카슨(Fort Carson)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국 전쟁부에 따르면, 건틀릿 II 단계 이후 프로그램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참가업체들로부터 총 6만 대의 드론 시스템을 조달할 계획이다.
XTEND는 이번 프로그램에 자체 운영체제인 XOS 기반의 실내 임무 플랫폼 '스트라이커(STRIKER)'로 참여하고 있다. 스트라이커는 위성항법시스템(GNSS)이 차단된 복잡한 환경에서의 전술 작전을 위해 특수 제작되었으며, 첫 단계의 '밀폐 공간 내 전술 습격(Tactical Assault in Confined Environments)' 임무 분야에서 경쟁했다. 스트라이커는 건물 내부 및 밀폐된 공간에서의 정밀 임무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AI 기반 자율 주행과 직관적인 조종 시스템을 결합해 일대다 드론 운영, 메쉬 기반 다중 드론 협업, 교체 가능한 페이로드 등을 지원한다. 건틀릿 II에 진출한 기업들은 다음 단계의 운영 테스트를 위해 생산 시스템을 인도해야 한다.
아비브 샤피라(Aviv Shapira) XTEND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건틀릿 II 진출은 우리의 기술과 팀, 그리고 오늘날 진행 중인 가장 까다로운 자율 드론 평가 프로그램 중 하나에 운영 능력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독립적으로 검증받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현대 분쟁은 도시 및 분쟁 지역에서 자율 시스템의 중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XOS 기반의 스트라이커가 차세대 국방 역량에 필요한 자율성, 조작 편의성, 임무 적응성을 제공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로이 레비(Roy Levy) XTEND 미국 법인 총괄 매니저는 "이번 이정표는 XTEND가 첨단 자율 기술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미국 국방 프로그램의 엄격한 운영 및 생산 요구사항을 이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앞서 JFB 컨스트럭션 홀딩스와 XTEND는 지난 2026년 2월 17일 전량 주식 교환 방식의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기업 결합은 에릭 트럼프(Eric Trump), 언유주얼 머신즈(Unusual Machines), 아메리칸 벤처스(American Ventures, LLC), 프로테고 벤처스(Protego Ventures), 알리야 캐피탈(Aliya Capital) 등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지원받는다. 합병이 완료되면 통합 법인은 'XTEND AI Robotics'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국 국가 증권 거래소에 티커명 'XTND'로 상장될 예정이다.
XTEND는 자체 특허 운영체제인 XOS를 기반으로 방산, 법 집행, 민간 보안 분야에서 자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 1만 대 이상의 시스템을 배포했으며 5개 전투 지역에서 운영 검증을 마쳤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설립되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영국·싱가포르·이스라엘·라트비아에 위치한 글로벌 XFAB 제조 시설 네트워크를 통해 NDAA 규정 준수 솔루션을 제공한다. JFB 컨스트럭션 홀딩스는 미국 36개 주에서 종합 건설 및 건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온 부동산 개발 및 건설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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