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1주당 에퀴티 레지덴셜 2.793주 교환 비율 합의… 합병 후 아발론베이 주주가 지분 51% 소유 예정
에퀴티 레지덴셜과 합병 추진
공시에 따르면 아발론베이는 지난 5월 20일 에퀴티 레지덴셜 및 그 자회사들과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아발론베이 보통주 1주당 에퀴티 레지덴셜 보통주 2.793주를 교환하는 비율이 적용된다. 합병이 완료되면 기존 에퀴티 레지덴셜 주주가 결합 기업 지분의 약 49%, 전 아발론베이 주주가 약 51%를 소유하게 된다.이번 합병은 회계상 역인수 방식으로 처리되어 아발론베이가 회계상 인수자로 지정된다. 특정 상황에서 계약이 해지될 경우 에퀴티 레지덴셜은 아발론베이에 약 10억 500만 달러를, 아발론베이는 에퀴티 레지덴셜에 약 10억 7000만 달러의 해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결합 기업은 새로운 사명으로 운영되며 시카고와 알링턴에 공동 본사를 둘 예정이다. 합병은 2026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분기 순이익 1억 5572만 달러 기록
아발론베이의 올해 2분기 총 매출은 7억 7776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7억 6019만 5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이 중 임대 및 기타 수익이 7억 7598만 6000달러를 기록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그러나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 5572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6866만 5000달러)보다 감소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 역시 1.11달러로 전년 동기(1.88달러) 대비 하락했다.순이익 감소에는 거래 및 개발 추진 비용의 증가와 자산 매각 손익 변동이 영향을 미쳤다. 2분기 거래 및 개발 추진 비용은 1997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249만 3000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또한 전년 동기에는 커뮤니티 매각으로 9945만 7000달러의 이익을 올렸으나, 이번 분기에는 33만 8000달러의 매각 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아발론베이의 2026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15억 4804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15억 607만 5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상반기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은 4억 8145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5억 526만 2000달러)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은 3.43달러로 집계됐다.
아발론베이 커뮤니티스는 미국 보스턴, 뉴욕, 시애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지역에서 다세대 공동주택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부동산투자신탁(REIT)이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11개 주와 워싱턴 D.C.에 걸쳐 총 9만 9072가구 규모의 322개 아파트 커뮤니티에 대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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