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EPS 3.15달러로 분기 최고치…올해 유기적 성장률 가이던스 상향 조정
이턴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85억 3100만 달러(보도자료 기준 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유기적 매출 성장률 14%와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률 7%가 반영된 결과다. 2분기 GAAP 기준 주당순이익은 2.11달러였으며, 무형자산 상각 및 인수합병 관련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3.15달러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GAAP 기준 순이익은 8억 2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9억 82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1억 2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잉여현금흐름은 22% 늘어난 8억 7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기 및 항공우주 부문 호조
사업 부문별로는 전기 미주(Electrical Americas) 부문 매출이 유기적으로 18% 성장한 39억 5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억 8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마진은 전분기 대비 190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한 27.5%를 나타냈다. 이 부문의 최근 12개월 누적 수주는 유기적으로 41% 증가했다.전기 글로벌(Electrical Global)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5억 1700만 달러,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4억 9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항공우주(Aerospace) 부문 매출은 12억 2200만 달러로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억 7800만 달러로 16% 늘었다. 반면 분할 예정인 모빌리티 부문 매출은 8억 4100만 달러로 유기적 매출이 2% 감소했다.
모빌리티 사업부 분할 및 연간 가이던스 상향
이턴은 모빌리티 사업부를 데이너(Dana Incorporated)와 합병하는 리버스 모리스 트러스트(RMT) 거래를 통해 분할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2027년 1분기에 종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거래가 완료되면 이턴 주주들은 합병 법인의 지분을 최소 50.1% 보유하게 된다. 이턴은 분할 완료 전에 약 11억 달러의 현금을 배분받아 부채 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회사는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조정했다. 연간 유기적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상향된 11~13%로 제시했으며, 연간 주당순이익은 10.36~10.56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13.40~13.60달러로 예상했다.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3.46~3.56달러로 제시됐다.
이턴 코퍼레이션은 데이터 센터, 유틸리티, 산업, 항공우주 및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제품을 제조하는 지능형 전력 관리 기업이다. 1911년에 설립되었으며 2025년 기준 27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전 세계 18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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