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3.48달러... 업스트림 생산량 20년 만에 최고치 달성
2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35억 5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잉여현금흐름은 172억 36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엑슨 모빌은 배당금 43억 달러와 자사주 매입 51억 달러를 포함해 총 94억 달러 규모의 주주 환원을 실시했다. 또한 이사회는 주당 1.03달러의 3분기 배당금을 선언했으며, 이는 2026년 8월 17일 기준 주주들에게 9월 10일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 부문별 실적 및 생산량 현황
사업 부문별 GAAP 기준 순이익을 살펴보면, 업스트림(상류) 부문이 79억 27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에너지 제품 부문은 54억 65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분기 12억 6200만 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화학 제품 부문은 11억 3100만 달러, 특수 제품 부문은 9억 56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생산 측면에서는 중동 지역의 생산 차질 요인을 제외할 경우 업스트림 생산량이 2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퍼미안 분지에서의 생산량은 일평균 180만 석유환산배럴(Moebd) 이상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2030년까지 계획된 연평균 9%의 성장률(CAGR) 경로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주요 투자 및 비용 절감 성과
가이아나에서는 다섯 번째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가 출항해 2026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순항 중이며, 가동 시 하루 생산 능력이 25만 배럴 증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엑슨 모빌은 루이지애나주에서 연간 12만 톤(120KTA) 규모의 프록시마(Proxxima) 블렌딩 확장 사업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내렸다.한편, 엑슨 모빌은 2019년 대비 누적 163억 달러의 구조적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집행된 현금 자본 지출은 129억 7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회사는 자산 최적화와 글로벌 통합 포트폴리오 활용을 통해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엑슨 모빌은 미국 텍사스주 스프링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업스트림, 에너지 제품, 화학 제품, 특수 제품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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