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9% 증가한 19억 2800만 달러…연간 조정 EPS 가이드라인 제시
린데가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92억 8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순이익은 19억 2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4.15달러로 11% 증가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10% 증가한 4.50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5억 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7억 44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조정 영업이익률은 29.5%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가격 인상과 생산성 향상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용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60베이시스포인트(b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가스 판매 수주잔고 81억 달러 돌파
린데의 총 프로젝트 수주잔고는 110억 달러에 달했다. 특히 미국 내 전자제품 장기 공급 계약 체결에 힘입어 가스 판매 수주잔고는 사상 최고치인 81억 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2억 7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으며, 자본지출 14억 3800만 달러를 제외한 잉여현금흐름은 8억 3300만 달러였다. 주주 환원 규모는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합쳐 총 15억 9000만 달러에 달했다.지역별로는 미주 지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0억 83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매출은 13% 늘어난 18억 7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매출은 23억 300만 달러로 7% 증가했다. 린데 엔지니어링 부문 매출은 13% 증가한 6억 2500만 달러였으며, 분기 수주액은 8억 7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연간 가이드라인 제시
린데는 올해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4.45달러에서 4.55달러 사이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에서 8% 증가한 수준이다. 2026년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8%에서 9% 성장한 17.70달러에서 17.90달러 범위를 예상했다. 연간 자본지출은 55억 달러에서 60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린데는 화학, 에너지, 식품, 전자, 헬스케어, 금속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산업용 가스와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2025년 연간 매출은 340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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