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연법 개정안 발효 시 제품 회수 위험 노출…상반기 2680만 달러 세금 혜택으로 순이익 급증
THC 규제 강화와 제품 회수 리스크
오는 2026년 11월 12일 발효 예정인 연방법 개정안(Continuing Appropriations and Extensions Act of 2026)에 따르면, 대마 유래 제품은 용기당 총 THC 함량이 0.4밀리그램을 초과할 수 없다. 리듬의 현재 제품들은 이 기준을 초과하고 있어 제품 성분 조정이나 판매 중단, 또는 마약단속국(DEA) 등록 시설에서의 생산 등으로 인해 비용 증가 및 유통망 제한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들이 제품 환매를 요구할 권리가 발생하지만, 리듬은 6월 30일 기준 이에 따른 환불 부채를 인식하지 않기로 판단했다.이와 함께 그린섬 인더스트리(Green Thumb Industries Inc.) 자회사들과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의 세부 조건도 공개됐다. 지난 4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 고정 수수료 계약(연간 7,000만 달러)은 오는 2027년 1월 1일부터 소비자물가지수(CPI) 변동폭의 2배를 기준으로 매년 인상된다. 단, 연간 최대 인상 폭은 10%로 제한된다.
특수관계인 매출 집중도와 세금 혜택
리듬의 매출 구조가 특정 특수관계인에게 극도로 편중되어 있는 점도 확인됐다. 공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3개월) 동안 단 한 곳의 특수관계인 고객이 지속영업 총매출의 77%를 차지했다. 상반기(6개월) 누적으로도 이 고객의 매출 비중은 76%에 달했다. 또한 6월 30일 기준 리듬의 전체 매출채권 중 73%가 이 특수관계인 고객으로부터 회수해야 할 잔액이다.한편, 리듬은 상반기 대규모 세금 혜택을 입으며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 회사는 상반기 이월결손금 등에 대한 평가충당금(valuation allowance) 환입으로 인해 2,679만 8,000달러의 비현금성 법인세 혜택(Income tax benefit)을 인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지속영업 순이익은 2,110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리듬은 미국 일리노이주 롤링메도우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뇨리타, 인크레더블(incredibles), 비보(Beboe), 독워커스(Dogwalkers) 등 다양한 THC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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