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 효과로 매출 성장세 지속…순이익은 377만 달러로 감소
카셀라 웨이스트가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2분기(4~6월) 매출은 5억 4374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4억 6533만 4000달러) 대비 16.8%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0억 107만 6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8억 8243만 5000달러)보다 13.4% 늘어났다.
인수합병 통한 사업 영토 확장
회사는 올해 상반기 중 총 4건의 인수를 완료하며 사업 영역을 넓혔다. 매사추세츠 동부 및 뉴햄프셔 남부 지역의 수거 사업과 건설·해체 폐기물 처리 시설, 웨스트버지니아 및 펜실베이니아 남서부 지역의 수거·환적 사업 등을 인수했다. 이들 인수를 위해 총 4억 13만 8000달러의 인수 대금(영업권 2억 5214만 4000달러 포함)이 배분됐다.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1996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1927만 2000달러) 대비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운영 비용이 3억 6494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5% 늘어났고, 감가상각비와 인수 관련 비용 등도 함께 증가한 영향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순이익은 377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520만 8000달러)보다 27.6% 감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기본 및 희석 모두 0.06달러로 전년 동기(0.08달러) 대비 낮아졌다.
부채 규모 확대 및 신용 한도 확보
인수 자금 조달 등으로 인해 회사의 부채 규모는 늘어났다. 올해 6월 30일 기준 총부채(미상각 채권발행비용 차감 전)는 13억 6365만 6000달러로, 지난해 말(11억 6863만 2000달러)보다 증가했다. 회사는 8억 달러 규모의 기간연장 대출(Term Loan)과 함께 2분기 중 회전신용공여(Revolving Credit Facility)를 통해 1억 8500만 달러를 추가로 차입했다.카셀라 웨이스트 시스템스는 미국 버몬트주 러틀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버몬트, 뉴욕, 매사추세츠, 펜실베이니아 등 미국 동부 11개 주에서 주거·상업·산업용 폐기물 수거, 환적, 매립 및 재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고체 폐기물 서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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