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억 달러 규모 HTM 자산 이전 후 매각…세전 2억 5130만 달러 손실 인식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는 올해 2분기 중 총 장부가치(amortized cost) 23억 달러 규모의 HTM 증권 포트폴리오 전액을 AFS 증권 포트폴리오로 공정가치에 전환했다. 회사는 전환된 증권의 대부분을 분기 중 매각했으며, 이 과정에서 세전 2억 5130만 달러의 증권 매각 손실을 인식했다.
회사는 매각 대금 중 17억 달러를 수익률이 더 높고 듀레이션이 낮은 AFS 증권에 재투자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의 총 투자증권 잔액은 46억 6537만 3000달러로, 지난해 말 기준 49억 2313만 6000달러 대비 2억 5776만 3000달러 감소했다. 이 중 AFS 증권은 44억 8402만 1000달러를 차지했으며, HTM 증권 잔액은 0원이 됐다.
한편,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는 파생상품 계약을 위해 올해 6월 30일 기준 1630만 달러의 현금 담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9월 29일 발행한 신용연계채권(credit-linked notes)의 원금 상환을 보증하기 위해 제3자 금융기관에 개설한 담보 계좌 잔액은 1억 1340만 달러로 집계됐다. 고객을 대신해 발행한 대기신용장(standby letters of credit) 보증용 제한금융자산은 3980만 달러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는 소기업 및 중견기업,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및 자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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