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8억 6020만 달러로 7.5% 증가…제퍼슨 웰스 U.S. 매각으로 3000만 달러 일회성 이익
맨파워그룹이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회사의 2026년 2분기(4~6월) 매출은 48억 6020만 달러로 전년 동기(45억 1930만 달러) 대비 7.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억 12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530만 달러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 역시 5350만 달러(주당 희석 EPS 1.13달러)로 전년 동기 6710만 달러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제퍼슨 웰스 U.S. 매각 및 베네수엘라 청산
이번 분기 실적에는 자회사 매각 및 청산에 따른 일회성 요인들이 반영됐다. 맨파워그룹은 지난 4월 30일 미국 내 비핵심 재무 및 회계 사업 부문인 제퍼슨 웰스 U.S.(Jefferson Wells U.S.)를 1억 달러에 매각했다. 운전자본 조정 등을 거친 순현금 유입액은 8750만 달러다. 회사는 이 거래로 이번 2분기 판매비와 관리비 항목에 3000만 달러의 일회성 순이익을 인식했다.반면 지난 6월 30일에는 과거 중단했던 베네수엘라 사업 법인을 청산하면서 550만 달러의 일회성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 손실은 연결손익계산서상 이자 및 기타 비용 항목에 반영됐다.
구조조정 실시 및 배당금 지급
맨파워그룹은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구조조정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 총 2260만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을 기록했으며, 이 중 670만 달러가 2분기에 발생했다. 상반기 중 구조조정 충당부채에서 실제로 지급된 금액은 3200만 달러(2분기 1420만 달러)다. 회사는 남은 2520만 달러의 충당부채 대부분이 올해 말까지 지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주주 환원 정책도 이어갔다. 맨파워그룹 이사회는 지난 5월 8일 주당 0.72달러의 반기 배당금을 선언했으며, 이는 6월 1일 기준 주주들에게 6월 15일 총 3350만 달러 규모로 지급 완료됐다. 한편 회사는 올해 상반기 중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지 않았다. 2023년 8월 이사회가 승인한 500만 주 매입 프로그램 중 현재 190만 주가 매입 가능 수량으로 남아 있다.
맨파워그룹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력 아웃소싱 및 헤드헌팅 서비스 기업이다. 전 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임시직 파견, 정규직 채용 대행, 인재 육성 및 컨설팅 등 종합 인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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