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클라우드 매출 5.5% 성장…영업손실은 3300만 달러로 확대
랙스페이스의 2분기 매출은 6억 701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6억 6630만 달러 대비 0.6% 증가했다. 고정 통화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0.4% 늘어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프라이빗 클라우드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2분기 프라이빗 클라우드 매출은 2억 633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4970만 달러) 대비 5.5% 증가했다. 반면 퍼블릭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4억 68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4억 1660만 달러 대비 2.3% 감소했다.
영업손실 및 순손실 확대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악화됐다. 2분기 영업손실은 33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510만 달러에서 손실 폭이 늘어났다.이에 따라 당기순손실도 전년 동기 5450만 달러에서 이번 분기 6750만 달러로 확대됐다. 희석 주당순손실은 0.2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0.23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비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비GAAP 기준 영업이익은 2740만 달러로 전년 동기(273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GAAP 기준 주당순손실은 0.08달러로 전년 동기의 0.06달러 대비 적자가 33% 늘었다.
연간 가이던스 및 재무 상태
랙스페이스는 2026회계연도 전체 가이던스도 함께 제시했다. 회사는 연간 총 매출 목표치를 24억 5000만 달러에서 25억 5000만 달러 사이로 설정했다. 부문별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매출 10억~10억 5000만 달러, 퍼블릭 클라우드 매출 14억 5000만~15억 달러를 목표로 잡았다. 또한 연간 비GAAP 영업이익은 1억 2500만~1억 3500만 달러, 조정 에비타(EBITDA)는 2억 8500만~2억 95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2분기 자본지출(CAPEX)은 2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100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억 1060만 달러이며, 회전신용한도를 포함한 총 유동성은 2억 200만 달러 규모다.
가젠 칸디아(Gajen Kandiah) 최고경영자(CEO)는 "규제 산업의 기업들이 AI를 실험 단계에서 실제 운영 단계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에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파트너를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분기 기존 고객층과의 협력을 지속해서 확장했으며, AMD 및 팔란티어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매니지드 컴퓨트 및 추론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랙스페이스 테크놀로지는 통제된 프라이빗 클라우드부터 실제 운영 환경의 AI 추론 및 에이전트에 이르기까지 전체 엔터프라이즈 AI 스택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보안 인프라와 데이터 기반을 바탕으로 규제 및 미션 크리티컬 산업 분야의 기업 고객에게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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