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0.18달러 기록…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옵파이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억 451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2분기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561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1148만 달러 대비 36.0% 급증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1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0.78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주요 운영 지표 및 자사주 매입
2분기 총 신규 대출 취급액(Total net originations)은 2억 1203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했으며, 자체 보유 대출 취급액(Total retained net originations) 역시 14.1% 줄어든 1억 7676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기말 대출 채권 잔액(Ending receivables)은 4억 4006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5% 소폭 증가했다. 자동 승인율(Auto-approval rate)은 81.2%로 전년 동기 대비 1.8%포인트 상승했다.자금 조달 및 자본 여력 측면에서 옵파이는 6월 30일 기준 6430만 달러의 제한 없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말 대비 1490만 달러 증가한 규모다. 금융 시설을 통한 미사용 차입 한도는 1억 7350만 달러로, 총 자금 조달 능력은 현금 및 제한된 현금을 포함해 약 5억 4180만 달러 수준이다. 한편, 옵파이는 올해 상반기 동안 주당 평균 9.46달러에 총 1120만 달러 규모의 클래스 A 보통주를 매입했다.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옵파이는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총 매출 전망치는 6억 달러에서 6억 2500만 달러 사이로 제시됐다. 연간 조정 순이익은 1억 1500만 달러에서 1억 3000만 달러 사이, 조정 주당순이익은 1.34달러에서 1.51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토드 슈워츠 옵파이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은 "비엔씨코프(BNCCORP, Inc.) 및 비엔씨 내셔널 은행(BNC National Bank) 인수를 추진하고 신규 신용 한도 상품 출시를 준비하면서 보다 다각화된 기술 기반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전국 은행으로서의 전략적 이점과 확장된 상품 포트폴리오가 장기적인 수익 창출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옵파이는 은행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된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기반 금융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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