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PAR 8.2% 상승·점유율 82.4% 기록, 올해 Adjusted EBITDA 가이던스 유지
브룩데일 시니어 리빙은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연결 기준 순이익이 2300만 달러(주당 0.1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4300만 달러의 순손실(주당 0.18달러)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조정 에비타(Adjusted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억 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운영 지표 개선 및 자산 포트폴리오 최적화
2분기 가용 유닛당 거주자 수수료 매출(RevPAR)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5,497달러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 weighted average 점유율은 82.4%로 전년 동기 대비 230베이시스포인트(bps) 상승했다.다만, 2분기 거주자 수수료(Resident fees) 총액은 7억 850만 달러로 전년 동기(7억 7560만 달러) 대비 8.7% 감소했다. 이는 전년도 이후 리스 종료 등을 통해 커뮤니티 처분을 진행하면서 관련 수수료 매출이 1억 640만 달러 감소한 영향이다. 시설 운영 비용 역시 커뮤니티 처분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한 5억 35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닉 스텡글(Nick Stengle) 브룩데일 최고경영자(CEO)는 "베이비붐 세대가 80세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다가올 거대한 시니어 하우징 기회에 대비해 운영 성과와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전략을 지속해서 실행하고 있다"며 "2분기 RevPAR와 조정 에비타가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17개 임차 커뮤니티 인수 및 부채 차환 완료
브룩데일은 2분기 말 이후 현재 임차 중인 17개 커뮤니티(총 735유닛)를 약 1억 57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는 올해 4분기에 종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금은 비소구 모기지 금융과 보유 현금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앞서 6월에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기존 위탁 관리 커뮤니티(244유닛)를 2340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재무 구조 개선도 이어졌다. 브룩데일은 지난 7월 45개 커뮤니티를 담보로 2억 4890만 달러의 비소구 모기지 대출(고정금리 6.16%, 2031년 만기)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2027년 만기 예정이던 2억 4410만 달러의 모기지 부채를 상환했다. 이로써 회사는 2028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모기지 부채를 모두 없앴다. 또한 6월에는 회전 신용한도 약정을 개정해 한도를 기존보다 1억 달러 늘어난 최대 2억 달러로 확대했다.
회사는 올해 연간 가이던스로 RevPAR 전년 대비 8.0%~9.0% 성장, 조정 에비타 5억 200만 달러~5억 1600만 달러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브룩데일 시니어 리빙은 미국 전역에 실버타운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2026년 6월 30일 기준 41개 주에서 541개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약 4만 6000명의 거주자에게 독립 생활, 지원 생활, 메모리 케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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