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미디어 솔루션 부문 매출 90% 급증하며 성장 견인
플루언트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감사 분기 실적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은 4844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4470만 6000달러) 대비 8% 증가했다. 지속사업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4890만 달러를 기록하며 완연한 성장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실적 반등은 핵심 사업인 커머스 미디어 솔루션(Commerce Media Solutions) 부문이 이끌었다. 2분기 커머스 미디어 솔루션 매출은 전년 동기(1608만 달러) 대비 90% 급증한 3054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연결 매출의 63%에 달하는 수치다. 연간 환산 매출(Annual Revenue Run Rate) 기준으로는 1억 25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해당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27%를 기록했다.
반면, 기존 자체 운영 채널인 O&O(Owned and Operated) 부문 매출은 1630만 달러로 전년 동기(2140만 달러) 대비 24% 감소했다. 이는 회사가 커머스 미디어 솔루션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다.
수익성 지표 개선 및 순손실 축소
수익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감가상각비 반영 전 매출총이익은 1400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23%에서 29%로 상승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지표인 미디어 마진(Media margin)은 1749만 3000달러로 46% 증가했다.2분기 당기순손실은 617만 7000달러(주당 0.20달러)로, 전년 동기 722만 3000달러(주당 0.30달러)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조정 에비타(Adjusted EBITDA) 손실 역시 180만 9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77만 3000달러 손실) 대비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돈 패트릭(Don Patrick) 플루언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2분기는 회사가 목표로 해온 변곡점을 맞이한 시기"라며 "신규 파트너십이 성숙해짐에 따라 마진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용 커머스 미디어 솔루션 출시를 통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매출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프라인 매장용 솔루션이 2027년부터 매출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플루언트는 남은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를 앞두고 2026년 연간 기준으로 지속사업 매출의 두 자릿수 성장과 조정 에비타 개선 목표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플루언트는 뉴욕에 본사를 둔 커머스 미디어 솔루션 기업으로, 자체 광고 인벤토리와 퍼스트 파티 데이터,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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