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진, 발행주식의 10% 수준 환매 허용…베타 광구 로열티 감면 및 신규 우물 생산 호조
댄 퍼비(Dan Furbee) 앰플리파이 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회사 주가가 순자산가치 대비 크게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고 믿는다"며 "최대 1500만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순이익 1730만 달러 기록하며 흑자 전환
앰플리파이 에너지는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순이익 1729만 9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분기(3811만 6000달러 순손실)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로 원자재 파생상품에서 발생한 2262만 4000달러 규모의 비현금성 미실현 이익에 힘입은 결과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순손실은 174만 달러로 전분기(386만 4000달러 조정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감소했다.2분기 총 매출은 5268만 6000달러를 기록해 전분기(3746만 4000달러)보다 증가했다. 일평균 생산량은 6.8Mbopd(하루 6800배럴, 100% 원유)로 전분기 대비 약 6% 늘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83만 5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861만 4000달러로 전분기(377만 1000달러) 대비 약 480만 달러 증가했다.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마이너스 1293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베타 광구 로열티 감면 및 신규 우물 개발 성과
회사는 베타(Beta) 광구에서 지난 5월 1일부로 로열티 감면 승인을 받아 로열티 부담률이 기존 약 25.0%에서 12.5%로 절반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이번 로열티 감면 조치로 평균 순생산량이 하루 600배럴 이상 늘어났으며, 매출과 현금흐름은 약 300만 달러(월평균 약 150만 달러)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또한 베타 광구의 줄터스(Joulters) 단층대에서 시추한 C29 우물과 C16 우물이 각각 6월과 7월에 완공됐다. C29 우물은 초기 30일간 하루 평균 약 525배럴, C16 우물은 하루 평균 약 550배럴의 피크 생산량을 기록했다. 회사는 현재 원자재 가격 기준으로 두 우물이 약 15개월 안에 투자금을 회수하고 약 100%의 내부수익률(IRR)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로일 이산화탄소 구매 계약 개정으로 비용 절감
바이로일(Bairoil) 광구에서는 지난 6월 1일부로 제3자 공급업체와 이산화탄소(CO₂) 구매 계약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 계약을 통해 회사는 미국 세법 제45Q조에 따른 탄소 격리 세액공제 환급금을 더 많이 확보하게 되어 연간 약 500만 달러의 CO₂ 비용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2025년에 발표된 초기 계약과 이번 개정 계약을 합쳐 이전 계약 대비 연간 약 1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재무 상태를 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앰플리파이 에너지는 회전신용한도(revolving credit facility) 하에 차입 잔액이 전혀 없는 상태다. 총 유동성은 3621만 2000달러로, 보유 현금 2121만 2000달러와 신용 한도 내 사용 가능한 차입 용량 약 1500만 달러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6월 10일 완료된 정기 담보가치 재평가에서 자금 차입 한도는 2500만 달러로 재확인됐으며 약정 금액은 1500만 달러로 선택됐다.
앰플리파이 에너지는 미국 태평양 외대륙붕의 베타 광구와 로키산맥의 바이로일 광구를 중심으로 원유의 인수, 개발, 개척 및 생산 사업을 영위하는 독립계 석유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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