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행사 및 주식 유닛 인수 등으로 지분 늘려
그루폰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센키플 CEO는 직접 보유한 주식과 그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투자회사 페일 파이어 캐피탈(Pale Fire Capital SE) 등의 지분을 합산해 총 1303만 3243주의 그루폰 보통주를 실질 지배하게 됐다. 이는 그루폰 전체 발행 주식 수의 32.0%에 해당하는 규모다.
센키플 CEO가 직접 소유한 주식은 285만 2173주(지분율 7.0%)로 늘어났다. 세부 취득 내역을 보면 사외이사 재직 시절 부여받은 제한조건부주식(RSU)의 가처분 권리 획득으로 7761주를 취득했으며, 임시 CEO 임명 당시 부여받은 주식매수선택권(옵션)을 행사해 총 215만 2815주를 확보했다. 이 중 43만 7500주는 개인 자금 262만 5000달러를 들여 주당 6.00달러에 인수했으며, 나머지 171만 5315주는 무현금 옵션 행사(Cashless Exercise) 방식으로 취득했다.
또한 센키플 CEO는 CEO 재직 기간 부여받은 성과연동형 주식 유닛(PSU)의 가처분 권리 획득을 통해 69만 3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이 외에도 사외이사 자격으로 부여받은 이연주식유닛(DSU) 1594주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
한편 센키플 CEO가 지배하는 페일 파이어 캐피탈 산하의 펀드(PFC SICAV)는 그루폰 보통주 1018만 97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누적 매입 대금은 중개 수수료를 제외하고 약 8745만 9241달러다. 페일 파이어 캐피탈이 직접 보유한 주식은 100주(매입 대금 약 1982달러)다.
그루폰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35 W. Wacker, Floor 25, Chicago, Illinois)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로컬 커머스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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