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JT 파트너스 자문사 선정…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TTEC 홀딩스는 이사회가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TTEC 디지털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대안을 평가하도록 경영진에 권한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두 사업 부문인 'TTEC 인게이지(TTEC Engage)'와 'TTEC 디지털' 간의 지속적인 상업적 협력과 혁신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거래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이번 전략적 검토를 위해 독립적 금융 자문사로 PJT 파트너스(PJT Partners)를 선정했다. 회사 측은 이번 검토의 완료 기한이나 구체적인 일정을 설정하지 않았으며, 최종 계약이 체결되거나 이사회가 추가 공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기 전까지는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간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TTEC 홀딩스는 일부 TTEC 인게이지 고객들의 실적 부진과 신규 계약 체결 지연 등을 반영해 2026 회계연도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드라인)를 하향 조정했다.회사가 제시한 2026년 연간 통합 매출 전망치는 19억 4000만 달러에서 19억 9000만 달러(중간값 19억 6500만 달러)이다. 비GAAP(Non-GAAP) 조정 EBITDA는 2억 500만 달러에서 2억 2500만 달러(중간값 2억 1500만 달러)로 책정됐으며, 비GAAP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0.79달러에서 0.99달러(중간값 0.89달러)로 제시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TTEC 인게이지의 연간 매출 전망치가 15억 2000만 달러에서 15억 5000만 달러로 조정됐다. 반면 TTEC 디지털 부문은 기존 예상치에 부합하는 성과를 내고 있어 기존 가이드라인인 매출 4억 2000만 달러에서 4억 4000만 달러 범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대출 계약 만기 연장 협상 진행
TTEC 홀딩스는 재무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주단과 추가적인 금융 계약 개정 협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현재 2027년 이후로 설정된 신용 한도(Credit Facility)의 만기를 연장하기 위해 은행단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2026년 6월 30일 기준 TTEC 홀딩스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9386만 9000달러이며, 총부채는 8억 6070만 달러이다. 이에 따른 순부채 규모는 7억 6690만 달러로 집계됐다.
TTEC 홀딩스는 1982년 설립된 고객 경험 기술 및 서비스 아웃소싱 파트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옴니채널 고객 케어, 기술 지원, CX 컨설팅 등의 솔루션을 전 세계 기업 및 공공 부문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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