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P-418 및 엔칼레레트 FDA 우선심사 지정…인피그라티닙 NDA 제출 완료
브리지바이오 파머의 2분기 총 매출은 2억 4367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1056만 5000달러 대비 120.4% 증가했다. 이러한 매출 성장은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ATTR-CM) 치료제 '아트루비(Attruby, 성분명 아코라미디스)'의 미국 내 제품 순매출이 2억 2244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한 결과다. 이와 함께 로열티 매출이 1543만 2000달러를 기록했으며, 라이선스 및 서비스 매출은 580만 4000달러를 나타냈다.
영업 비용 및 비용 총액은 3억 5075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2억 4484만 3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아트루비 상용화 및 후기 임상 단계 제품 후보물질의 출시 전 마케팅 활동 투자로 인해 판매비와 관리비(SG&A)가 1억 8626만 1000달러로 늘어났으며, 연구개발(R&D) 비용도 1억 4944만 8000달러로 증가했다. 2분기 순손실은 1억 5221만 6000달러(주당 0.78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1억 8190만 3000달러(주당 0.95달러)의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
신약 파이프라인 규제 심사 및 상용화 준비 순항
브리지바이오 파머는 주요 신약 후보물질 3종이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규제 심사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사지대형 근이영양증 2I/R9형(LGMD2I/R9) 치료제 후보물질인 'BBP-418'은 FDA로부터 우선심사(Priority Review) 승인을 받았으며,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에 따른 심사 기일은 2026년 11월 27일로 지정됐다.또한 상염색체 우성 저칼슘혈증 1형(ADH1) 치료제 후보물질 '엔칼레레트(encaleret)' 역시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되어 PDUFA 심사 기일이 2027년 5월 8일로 확정됐다. 연골무형성증 치료를 위한 경구용 '인피그라티닙(infigratinib)'은 FDA에 신약허가신청(NDA) 제출을 완료했으며, 2027년 중반 미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7억 2016만 달러의 현금, 현금성 자산 및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수치에는 2026년 7월 1일에 완료된 10억 달러 규모의 우선주 지분 금융 조달 결과는 포함되지 않았다. 브리지바이오 파머는 오는 10월 8일 뉴욕에서 '커머셜 데이(Commercial Day)'를 개최하고 향후 예정된 3개 제품 출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브리지바이오 파머는 유전질환 치료제 개발에 특화된 바이오 제약사로, 분산형 허브 앤 스포크(hub-and-spoke) 모델을 통해 혁신 신약을 시장에 신속하게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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