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환급 제외한 조정 EBITDA 290만 달러 달성…연간 실적 전망치 유지
아울렛이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매출은 3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2610만 달러) 대비 29.9% 증가했다. 특히 구독 서비스 매출이 32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90만 달러) 대비 240만 달러 급증해 전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매출총이익률은 일반기업회계기준(GAAP) 기준 64.4%를 기록했다. 일회성 요인인 관세 환급 영향액 350만 달러를 제외하더라도 54.0%의 매출총이익률을 나타내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7%포인트(270bp) 개선됐다. 이는 마진율이 높은 '아울렛360(Owlet360)' 구독 서비스의 성장과 유리한 제품 믹스, 고정비 절감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구독 서비스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68.4%에 달했다.
수익성 대폭 개선 및 연간 전망치 조정
수익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17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70만 달러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순손실은 60만 달러로 전년 동기(3740만 달러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을 대폭 줄였다. 관세 환급 영향액 375만 달러를 제외한 순손실은 440만 달러다.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EBITDA는 670만 달러를 기록했다. 관세 환급 영향을 제외한 조정 EBITDA는 290만 달러로, 전년 동기(50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분기 최대 기록을 세웠. 주당순손실은 0.05달러로 전년 동기(2.35달러 손실) 대비 개선됐으며, 일회성 요인을 조정한 주당순이익(Non-GAAP)은 0.20달러를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아울렛은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업데이트했다. 연간 총 매출 전망치는 기존과 동일한 1억 1800만~1억 2200만 달러 범위를 유지했다. 다만 2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관세 환급 효과를 반영해 연간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는 기존 50~52%에서 53~55%로 상향 조정했으며,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 역시 기존 700만~900만 달러에서 1075만~1275만 달러로 높여 잡았다.
한편 아울렛은 이번 분기 재무제표 작성 과정에서 과거 직원 주식매수선택권(ESPP) 평가 오류로 인한 주식보상비용 과다 계상 등 비중대한 오류들을 발견해 과거 재무제표를 수정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정은 과거 재무제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나, 올해 2분기 단일 기간에 모두 반영할 경우 왜곡이 발생할 수 있어 2024년 및 2025년 연간·분기 보고서와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소급 수정해 이번 발표에 반영했다.
아울렛은 미국 유타주 리하이에 본사를 둔 영유아 건강 플랫폼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웨어러블 영유아 모니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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