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및 판매관리비 390만 달러로 증가…6월 말 기준 현금성 자산 1710만 달러
탤페라는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에 430만 달러(주당 0.06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순손실 350만 달러(주당 0.10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2분기 연구개발(R&D)비와 판매비및관리비(SG&A)를 합산한 운영 비용은 총 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7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주식 보상 비용을 제외한 비GAAP 기준 운영 비용은 370만 달러였다. 회사 측은 나파모스타트 임상 개발 제품인 '니야드(Niyad)'의 임상 환자 등록이 늘어남에 따라 개발 비용이 증가한 것이 운영 비용 상승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투자 자산 잔액은 1710만 달러다.
나파모스타트 임상 75% 완료 및 가이드라인 등재 호재
실적 발표와 함께 탤페라는 핵심 임상 시험인 'NEPHRO CRRT'의 환자 등록률이 75%에 도달했으며, 올해 안에 임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임상은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을 받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나파모스타트의 항응고 효과를 평가하는 미국 내 임상 3상 시험이다.또한 국제신장학회 가이드라인 제정 기구인 KDIGO(Kidney Disease: Improving Global Outcomes)의 2026년 임상 진료 지침 초안에 나파모스타트가 CRRT 중 사용 가능한 지역 항응고제로 추가됐다. 이는 이전 가이드라인 대비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받는다.
빈스 안고티(Vince Angotti) 탤페라 최고경영자(CEO)는 "NEPHRO CRRT 임상 등록률 75% 달성으로 올해 말까지 임상을 완료할 수 있는 궤도에 올랐다"며 "새롭게 개정되는 KDIGO 가이드라인과 미국 내 연간 약 20만 건에 달하는 CRRT 시술 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승인 시 나파모스타트의 상업적 기회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탤페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의료 감독 하에 사용되는 혁신적인 치료제의 개발 및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는 전문 제약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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