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손충당금 전입액 급증 영향…주당순이익 0.16달러 기록
공시에 따르면 핀와이즈 뱅코프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순이익은 213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409만 7000달러 대비 48.0% 감소했다. 기본 주당순이익(EPS)은 0.16달러로 전년 동기(0.31달러)보다 줄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 역시 0.15달러로 전년 동기(0.29달러) 대비 하락했다.
이 같은 순이익 감소는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다. 올해 2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267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472만 6000달러)와 비교해 약 5배 급증했다.
이자수익 성장세 지속…비이자수익도 큰 폭 증가
대손충당금 부담에도 불구하고 영업 부문의 외형 성장은 지속됐다. 2분기 총 이자수익은 3397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1974만 2000달러 대비 72.1% 증가했다. 이자비용을 차감한 순이자이익은 2874만 9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472만 8000달러) 대비 95.2% 급증했다.비이자수익 부문도 호조를 보였다. 2분기 비이자수익은 2559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1033만 7000달러 대비 147.6% 증가했다. 특히 신용보강(Credit enhancement) 수익이 전년 동기 227만 5000달러에서 올해 2분기 1667만 8000달러로 크게 늘어났다.
다만 비이자비용 역시 2886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1491만 2000달러) 대비 93.5% 증가했다. 신용보강 보증 비용이 전년 동기 7만 8000달러에서 1177만 4000달러로 급증한 점이 비용 상승을 견인했다.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가동
한편 핀와이즈 뱅코프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지난 5월 19일 자로 이사회가 최대 68만 5000주의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프로그램 개시 이후 올해 6월 30일까지 핀와이즈 뱅코프는 총 2만 9736주의 자사주를 주당 평균 14.15달러, 총 40만 달러에 매입해 소각했다.
핀와이즈 뱅코프는 핀테크 브랜드에 뱅킹 및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중심 은행으로, 자회사인 핀와이즈 은행(FinWise Bank) 등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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