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아콘과 2억 5000만 달러 규모 한도 대출 계약…1차분 7500만 달러 차입 완료
지너스 바이오파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3월 BPCR 리미티드 파트너십(BPCR Limited Partnership) 및 바이오파마 크레딧 인베스트먼트 V (마스터) LP(BioPharma Credit Investments V (Master) LP) 등 팜아콘(Pharmakon)이 운용하는 펀드들과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 대출은 2031년 3월 27일에 만기가 도래하는 5년 만기 선순위 담보 대출이다.
총 5개 트랜치 구성…1차 트랜치 A 7500만 달러 확보
대출 약정은 총 5개의 트랜치(Tranche)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확정된 트랜치는 트랜치 A(7500만 달러)와 트랜치 B(5000만 달러 및 추가 선택분 2500만 달러)다. 회사는 계약 체결과 동시에 트랜치 A에 해당하는 7500만 달러를 전액 차입했다. 트랜치 B는 일정 승인 조건 충족 시 2027년 11월 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나머지 트랜치 C(2500만 달러), 트랜치 D(5000만 달러), 트랜치 E(5000만 달러)는 회사의 선택에 따라 인출할 수 있는 옵션이다. 다만 이는 특정 승인 조건의 충족 및 순매출 마일스톤 달성 여부에 따라 인출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대출 금리는 3개월물 담보조달금리(SOFR)에 5.75%를 가산한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SOFR 하한선은 3.25%로 설정됐다. 이자는 매 분기 후불로 지급된다. 회사는 해당 권리를 행사해, 대출 실행 후 첫 24개월 동안 발생하는 이자 전체를 현금 대신 원금에 가산하는 현물지급(PIK) 방식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분기 말 기준 189만 4000달러의 PIK 이자가 대출 원금에 가산됐다.
지식재산권 포함 자산 대부분 담보 제공…유동성 유지 의무 부과
이번 대출 약정에 따라 지너스 바이오파머는 지식재산권(IP)을 포함한 회사 자산의 대부분을 담보로 제공했다. 또한 일부 자회사가 보증인으로 참여해 해당 자회사의 자산 역시 담보로 묶였다. 회사는 대출 계약에 따라 최소 5000만 달러 이상의 유동성을 유지해야 하는 재무 약정을 준수해야 한다.대출금 조달 과정에서 발생한 수수료 및 발행 비용 등을 차감한 실제 순유입액은 7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회사는 트랜치 A 실행에 따라 150만 달러의 자금 조달 수수료를 지급했다.
지너스 바이오파머는 면역학 기반 혁신 치료제의 개발 및 상업화를 선도하는 임상 단계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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