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리움, FDA 승인 획득 후 PRV 2억 500만 달러에 매각… 1억 1860만 달러 배당 결의
공시에 따르면 시프리움은 지난 1월 FDA로부터 지큐보의 승인을 획득하며 희귀 소아 질환 PRV를 발급받았다. 이후 2월에 해당 PRV를 총 2억 5000만 달러에 매각하는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거래는 3월 30일에 종결됐다. 시프리움은 매각 대금 중 20%인 4100만 달러를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아동보건인간발달연구소에 송금하고, 2.5%인 510만 달러를 계약에 따라 제3자에게 지급했다.
이후 7월 시프리움 이사회는 주주들을 대상으로 약 1억 1860만 달러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포트리스 바이오테크는 시프리움에 대한 지분율에 따라 이 중 약 954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되며, 나머지 금액은 시프리움의 비지배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PRV 매각 거래 종결에 따라 시프리움의 우선주는 규정에 따라 자동 상환됐다.
2분기 실적 및 재무 현황
포트리스 바이오테크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연결 기준 순매출은 1871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1641만 3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제품 매출은 1783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1500만 9000달러보다 늘어난 반면, 기타 매출은 87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140만 4000달러에서 감소했다.2분기 영업손실은 1000만 6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647만 3000달러의 영업손실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연구개발(R&D) 비용이 전년 동기 812만 6000달러에서 80만 5000달러로 급감했고, 판매비와 관리비(SG&A) 역시 3875만 7000달러에서 2080만 7000달러로 줄어들며 영업비용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2분기 순이익은 60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1165만 4000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다만 비지배지분 귀속분을 제외한 포트리스 바이오테크 주주 귀속 순손실은 46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 우선주 배당금 등을 반영한 보통주 주주 귀속 분기 순손실은 247만 6000달러(주당 0.08달러)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실적 및 자금 조달 현황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순매출은 3475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2955만 2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1억 3776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3634만 5000달러의 순손실에서 대규모 흑자로 돌아섰다. 이는 1분기에 반영된 PRV 매각 이익 1억 5887만 3000달러가 반영된 결과다. 이에 따라 상반기 보통주 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 588만 9000달러(주당 3.34달러)를 기록했다.6월 30일 기준 포트리스 바이오테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9657만 6000달러로 지난해 말 7938만 1000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회사 측은 포트리스 및 자회사를 포함한 본사 실체(Parent Entity)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1억 5380만 달러가 향후 최소 12개월 동안의 운영 자금을 충당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포트리스 바이오테크는 바이오 의약품 자산을 인수하고 개발하여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미국의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뉴욕 증시에서는 보통주(티커: FBIO)와 함께 연 9.375%의 배당을 지급하는 우선주 A(티커: FBIOP)가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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