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1 주식 병합 소급 반영…주가 하락 영향으로 3525만 달러 규모 손상차손 인식
업랜드 소프트웨어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월 3일 델라웨어주에 정관 변경안을 제출하고 동월 17일 동부시간 기준 오전 12시 1분을 기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10대 1 주식 병합(Reverse Stock Split)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이번 보고서에 제시된 모든 주식 수 및 주당 가치 수치는 주식 병합을 소급 적용해 재작성됐다. 주식 병합 반영 후 올해 8월 10일 기준 회사의 발행주식수는 295만 7191주다.
주가 하락으로 3525만 달러 규모 영업권 손상차손 인식
회사는 올해 2분기 중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인해 시가총액이 감소하고 향후 장기 전망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영업권에 대한 정량적 손상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회사의 공정가치가 장부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2분기 중 3524만 6000달러 규모의 비현금성 영업권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46만 9000달러 대비 크게 늘어난 수치로, 2분기 영업적자가 2969만 4000달러로 확대되는 주요 원인이 됐다.재무 구조 측면에서는 지난해 7월 25일 체결한 신용계약에 따라 총 2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기간대출(Term Loan)과 3000만 달러 규모의 회전신용공여(Revolving Facility)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대출의 만기는 2031년 7월 25일이며, 올해 6월 30일 기준 변동금리는 연 9.7%를 기록했다. 회사는 대출 약정에 따른 재무약정(Secured Leverage Ratio 6.0대 1.0 이하 유지 등)을 모두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랜드 소프트웨어는 기업의 지식, 콘텐츠 및 데이터를 통합하고 맥락화하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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