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전체 순자산 5억 6211만 달러로 증가…옥수수·콩 펀드 등 실적 공시
투크리움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트러스트의 2분기 총손실은 5018만 293달러로 집계됐다. 상품선물 거래에서 539만 5531달러의 실현이익을 올렸으나, 상품선물 미실현 평가손실이 6154만 1179달러 발생하면서 전체 실적이 악화됐다. 2분기 이자수익은 600만 4934달러를 기록했다. 운영 비용은 총 378만 212달러(스폰서 수수료 면제 반영 후)가 지출됐다.
신규 비트코인·탄소배출권 ETF 거래 개시
이번 분기에는 트러스트의 새로운 시리즈인 '7RCC 스폿 비트코인 앤 카본 크레딧 퓨처스 ETF(7RCC Spot Bitcoin and Carbon Credit Futures ETF, AMEX:BTCK)'가 지난 6월 3일부로 본격적인 거래를 개시했다. 해당 ETF는 지난해 9월 17일 조직돼 12월 주당 25달러에 4주를 발행했으나 당시에는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였다. 올해 8월 13일 기준 BTCK의 발행주식 수는 6만 주로 집계됐다.BTCK의 개시와 함께 트러스트 전체의 자산 규모는 크게 늘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트러스트의 총자산은 6억 1669만 6811달러로 지난해 말(2억 2593만 5616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5억 3302만 9161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비트코인 직접 투자 자산도 107만 1328달러(취득원가 111만 722달러) 반영됐다.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 총액은 5억 6211만 2560달러다.
주요 농산물 펀드별 세부 실적
트러스트 산하의 개별 펀드별 실적도 함께 공개됐다. 대표 상품인 투크리움 옥수수 ETF(TEUCRIUM COMMODITY TRUST CORN FD SHS, AMEX:CORN)는 2분기에 2410만 6594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옥수수 선물 거래에서 실현손실 606만 2166달러와 미실현 평가손실 1899만 6621달러가 발생한 영향이다. CORN의 6월 말 기준 순자산은 1억 7324만 9659달러, 주당순자산가치(NAV)는 16.74달러다.투크리움 콩 ETF(TEUCRIUM COMMODITY TRUST SOYBEAN FUND, AMEX:SOYB)는 2분기 27만 3230달러의 순손실을 나타냈다. 콩 선물 거래에서 209만 7894달러의 실현이익을 거뒀으나 미실현 평가손실이 250만 6884달러 발생했다. SOYB의 6월 말 기준 순자산은 4819만 1440달러, 주당 NAV는 24.40달러를 기록했다.
투크리움 커모디티 트러스트는 미국 델라웨어주 법률에 따라 설립된 상장 신탁으로, 옥수수, 콩, 설탕, 밀 등 다양한 원자재 및 농산물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들을 발행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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