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손실 9754만 달러로 확대, 광산 개발 및 사전 준비 비용 증가 영향
퍼페투아 리소시스는 지난 5월 21일 미국 수출입은행 이사회로부터 '메이크 모어 인 아메리카(Make More in America)'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29억 달러(약 3조 8000억 원) 규모의 선순위 담보 장기 대출을 만장일치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은 최종 계약서 작성과 관례적인 선행 조건 충족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실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광산 개발 본격화로 2분기 순손실 확대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과 함께 발표된 2분기 실적에서는 개발 비용 증가로 인해 손실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퍼페투아 리소시스의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순손실은 9754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602만 6000달러 손실 대비 크게 늘었다. 상반기 누적 순손실 역시 1억 4616만 8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423만 1000달러 손실)보다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이 같은 손실 확대는 스티브나이트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개발 준비에 따른 비용 지출 때문이다. 2분기 탐사 및 사전 개발 비용은 1억 392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1096만 6000달러) 대비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상반기 누적 탐사 및 사전 개발 비용은 1억 5702만 달러에 달했다. 일반 관리비 역시 2분기 249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74만 5000달러)보다 증가했다.
정부 지원금 및 이자 수익으로 일부 상쇄
지출 증가 속에서도 정부 지원금과 이자 수익이 완충 역할을 했다. 2분기 중 정부 지원금 수익(Grant income)은 144만 8000달러, 이자 수익은 760만 3000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지원금 수익 244만 5000달러, 이자 수익 1452만 2000달러를 거뒀다.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억 7424만 9000달러로, 지난해 말(7억 1417만 1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사용이 제한된 현금성자산(Restricted cash equivalents) 6090만 1000달러를 포함한 총 현금 자산은 6억 3515만 달러 수준이다. 자산 총계는 7억 7353만 7000달러, 부채 총계는 5368만 7000달러이며, 주주 지분은 7억 1985만 달러로 집계됐다.
퍼페투아 리소시스는 아이다호주 스티브나이트 광산 지역에서 금과 안티모니(Antimony) 등 핵심 광물 개발 및 환경 복원 사업을 영위하는 광물 탐사·개발 전문 기업이다. 현재 미국 내 유일한 안티모니 생산 기지 구축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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