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손실 156만 달러로 확대…비트코인 평가손실 9만 8425달러 반영
비다 글로벌은 지난 5월 18일 IPO를 통해 클래스 A 보통주 375만 주를 주당 4.00달러에 발행해 약 1270만 달러의 순조달액을 확보했다. 이어 5월 27일 주관사의 초과배정옵션 일부 행사로 31만 2500주를 추가 발행해 약 110만 달러를 추가로 조달했다. 이번 IPO 완료에 따라 기존 우선주와 보통주는 클래스 A 및 클래스 B 보통주로 전환됐으며, 3.57 대 1 비율의 주식분할이 단행됐다.
2분기 매출 32만 달러로 성장…순손실은 확대
비다 글로벌의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분기) 매출은 32만 3910달러로 전년 동기(7만 2952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 역시 62만 994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0만 8615달러)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반면 사업 확장에 따른 운영 비용 증가로 적자 폭은 늘어났다. 2분기 영업손실은 146만 8812달러로 전년 동기(33만 1481달러) 대비 확대됐다. 일반관리비가 84만 5862달러로 전년 동기(5만 7532달러) 대비 급증했고, 영업마케팅비 역시 58만 6960달러로 전년 동기(14만 1489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순손실은 156만 8390달러(주당 0.16달러)로 전년 동기 7만 1044달러(주당 0.02달러) 대비 적자가 늘었다.
비트코인 보유에 따른 평가손실 발생
회사 측이 보유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평가손익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비다 글로벌은 올해 2분기 비트코인에 대해 9만 8425달러의 미실현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18만 1399달러의 미실현 평가이익을 올렸던 것과 대비된다. 상반기 누적 기준 비트코인 미실현 평가손실은 32만 3781달러에 달했다. 6월 30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장부가치는 69만 9525달러로, 지난해 말(102만 3306달러) 대비 감소했다.비다 글로벌은 2022년 델라웨어주에 설립돼 텍사스주 시더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공 기업이다. 기업들이 음성 통화, 문자 메시지, 이메일, 웹 채팅을 처리하고 업무 흐름을 자동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AI 에이전트 운영체제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매출의 대부분은 미국 내 고객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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