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7만 달러로 전년비 114% 증가했으나 적자 지속…추가 자금 조달 추진
노마다르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이 회사의 2026년 2분기(4~6월) 매출은 66만 9,571달러로 전년 동기(31만 2,633달러) 대비 114.2%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43만 9,941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비록 전년 동기 순손실(62만 2,758달러)보다는 적자 폭이 줄었으나,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순손실은 202만 6,895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누적 순손실(91만 4,077달러)보다 배 이상 늘어났다.
회사는 보고서를 통해 "2026년 6월 30일 기준 현금 43만 8,578달러와 운전자본 64만 1,187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나, 누적 결손금이 620만 6,766달러에 달한다"며 "향후 자금 조달 및 인수 계획에 상당한 비용이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 및 신규 계약으로 돌파구 모색
노마다르는 이러한 재무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적인 지분 및 채무 금융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3월 27일 비계열 제3자 투자자와 최대 174만 달러 규모의 클래스 A 보통주 판매를 위한 구독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146만 달러 규모의 주식이 추가 판매 가능하다. 또한 7월 19일에는 또 다른 제3자 투자자와 최대 228만 달러 규모의 클래스 A 보통주 구독 계약을 체결해 이 중 57만 948달러를 7월에 수령했으며, 나머지 171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추가로 판매할 수 있는 상태다.사업 부문별로는 신규 수익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마다르는 지난 3월 13일 'JP 파이낸셜 2024(JP Financial 2024, S.L.)'와 명명권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향후 개발 예정인 경기장 명칭을 'JP 파이낸셜 아레나 바히아 데 카디스(JP Financial Arena Bahía de Cádiz)'로 지정하는 대가로 연간 50만 유로를 받기로 했다. 회사는 이번 2분기에 이 계약과 관련해 14만 6,217달러의 매출을 인식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한 디지털 스포츠 비즈니스 역량 교육 및 온라인 플랫폼 제공 등 교육 서비스 부문에서 2분기 42만 1,566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기존 주력 사업이었던 고성능 트레이닝(HPT) 프로그램 매출은 2분기 10만 1,788달러로 전년 동기(13만 4,145달러) 대비 감소했다.
노마다르는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스포츠 기술 기업으로, 청소년 운동선수를 위한 고성능 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영, 축구 아카데미 사업, 다목적 이벤트 센터 건설 및 운영 등을 영위하고 있다. 스페인 축구 클럽 카디스 CF(Cádiz CF)와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HPT 프로그램 및 '마히코 곤살레스(Mágico González)' 브랜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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