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일라이릴리 관련 로열티 수익 담보 제공
옵코 헬스는 지난 2026년 8월 13일, 기존 사채인수계약(2024년 7월 17일 체결)의 변경 계약을 체결하고 1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선순위 담보사채를 발행했다고 14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는 옵코 헬스의 완전 자회사인 옵코 바이오로직스(OPKO Biologics Ltd.)와 에어젠 제약(EirGen Pharma Limited)이 보증인으로 참여했으며, 에이치씨알 인젝션 SPV(HCR Injection SPV, LLC)가 대리인을 맡았다.
이번에 발행된 사채의 만기일은 2044년 7월 17일이다. 금리는 3개월 기간의 담보조달금리(SOFR)에 연 7.5%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으며, SOFR 기준 금리는 연 4.0% 하한선이 적용된다. 이자는 분기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사채의 담보로는 에어젠 제약이 화이자(Pfizer, Inc.)와의 이익 공유 계약에 따라 수령하는 로열티 수익이 제공된다. 또한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와의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중국 내 '마즈두티드(mazdutide)' 판매로 발생하는 로열티 수익도 담보로 설정됐다. 마즈두티드 관련 로열티 수익 담보 한도는 특정 면책 부채 및 비용을 조건으로 최대 1억 8750만 달러로 제한된다.
분기별 이자 지급일에 화이자로부터 받는 로열티 수익이 해당 분기에 발생한 미지급 이자보다 적을 경우, 부족한 이자는 마즈두티드 로열티 수익을 통해 우선 지급된다. 이자 지급 후 남은 마즈두티드 로열티 잔액은 사채 원금을 상환하는 데 사용된다.
옵코 헬스는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바이오 제약 및 진단 기업으로, 다양한 의약품 개발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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