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절감 반영 시 실질 인수가는 50억 달러…2026년 말 완료 목표
매디슨 에어는 2026년 8월 17일(현지시간) ebm-papst를 기업가치 기준 54억 달러(향후 세금 절감 효과 반영 시 실질 인수가 50억 달러)에 인수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질 인수가는 ebm-papst의 2026년 예상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의 14.6배 수준이며, 연간 시너지 효과를 포함하면 10배 수준이다.
독일 물핑겐에 본사를 두고 1963년 설립된 ebm-papst는 고성능 에어플로우 기술 및 통합 전자 정류(EC) 팬·모터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 약 28억 달러의 매출과 약 3억 4300만 달러의 조정 EBITDA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자금 조달 및 재무적 효과
매디슨 에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주소 지정 가능한 시장(Addressable Market) 규모가 약 300억 달러 늘어나며 거의 두 배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수 완료 후 첫해에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인수 3년 차까지 연간 1억 6000만 달러의 비용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인수 자금은 보유 현금과 부채 및 주식 금융 조달을 조합해 마련할 계획이다. 매디슨 에어는 유니크레딧(UniCredit)과 웰스파고(Wells Fargo)로부터 부채 조달 부분에 대해 전액 인수 보증이 포함된 금융 주선 확약서를 확보했다. 이번 인수는 금융 조달 여부를 조건으로 하지 않는다.
회사 측은 인수 완료 시점의 프로포마(Pro Forma) 순레버리지 비율이 4.0배 미만일 것으로 예상하며, 완료 후 2년 이내에 직전 12개월 기준 약 2.5배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과 관례적인 마감 조건을 거쳐 2026년 말경 완료될 예정이다.
매디슨 에어 솔루션스는 애디슨(Addison), 에이프릴에어(AprilAire), 빅 애스 팬즈(Big Ass Fans), 브론-뉴톤(Broan-NuTone)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공기질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상업용 및 주거용 시장을 대상으로 실내 환경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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