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502만 달러로 감소했으나 수주잔고 1840만 달러로 증가
파이어니어 파워의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1840만 달러로, 직전 분기인 올해 3월 31일 기준 1390만 달러 대비 32%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60% 이상 성장한 약 1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매출 감소 및 영업손실 지속
파이어니어 파워의 올해 2분기 매출은 501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837만 달러 대비 40.0% 감소했다. 이는 모바일 EV 충전 솔루션 브랜드인 'e-Boost'의 판매 및 임대 감소가 주된 원인이다.2분기 매출총이익은 98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31만 4000달러보다 줄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e-Boost의 운영 효율성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15.7%에서 19.6%로 상승했다.
지속영업이익 기준 영업손실은 200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170만 8000달러 대비 손실 폭이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205만 9000달러(주당 0.1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32만 8000달러(주당 0.12달러)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신규 플랫폼 PRYMUS의 성장 잠재력
나탄 마주렉(Nathan Mazurek) 파이어니어 파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온사이트 전력 시스템 'PRYMUS'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현재 활성 견적 규모가 총 2억 달러에 달하며 이 중 약 80%가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와 관련되어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지난 5월 미국의 대형 패키지 배송 기업으로부터 2대의 PRYMUS 시스템을 공급하는 최대 6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해당 시스템은 올해 하반기 중 인도될 예정이며, 고객사는 내년 상반기 추가 도입 의사를 밝힌 상태다.
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올해 6월 30일 기준 파이어니어 파워는 1066만 8000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전자본은 1710만 달러다. 은행 부채는 없는 상태다. 회사는 지난 4월 조직 효율화 및 비용 구조 개선 조치를 단행했으며, 이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이어니어 파워 솔루션스는 유틸리티, 산업 및 상업용 시장을 대상으로 분산 에너지 자원, 발전 장비 및 모바일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설계, 제조, 통합 및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모바일 EV 충전 솔루션 'e-Boost', 전력 시스템 플랫폼 'PRYMUS', 분산 에너지 솔루션 'PowerCore'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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