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인수가 100만 달러 인하…1700만 달러 수주잔고 확보 및 2027년 EBITDA 흑자 전환 전망
앰플리테크 그룹은 타이탄 크레스트와의 자산매입계약 제2차 개정안을 통해 총 인수 대금을 기존 800만 달러에서 700만 달러로 100만 달러 감액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 변경에도 불구하고 앰플리테크 그룹은 개정 전 발생한 타이탄 크레스트 및 그 계열사에 대한 권리와 청구권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타이탄 크레스트의 계열사는 자산매입계약에 따른 잔여 의무와 면책 책임을 대부분 인수하기로 했다.
회사는 5G ORAN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1700만 달러 이상의 관련 제품 출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주잔고(Open Orders)는 약 1700만 달러 규모다. 아울러 북미 및 글로벌 시장의 이동통신사업자(MNO), 통신 인프라 제공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등과 제품 평가 및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티어1(Tier-1) 통신 인프라 장비 공급업체로부터 ORAN 5G 무선 제품에 대한 제안요청서(RFP)를 접수해 대응하고 있다.
2026년 매출 성장 및 2027년 흑자 전환 전망
앰플리테크 그룹은 2026년 연간 매출이 2025년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일부 아시아 고객사들이 최근 장비 도입 일정을 조정함에 따라 단기적인 매출 인식 시점에 변동성이 생겼으며, 관련 주문은 취소되지 않고 활성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6년 하반기 추가 출하가 진행될 예정이나 일부 물량은 2027년으로 이월될 수 있다.수익성 측면에서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마진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초기 북미 MNO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기술 검증과 기준 사이트 구축을 위해 약 200만 달러의 이익 감소를 감수했으나, 이 단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수주분부터는 마진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 생산 규모 확대를 바탕으로 2027 회계연도에 EBITDA(상각전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앰플리테크 그룹은 장기 부채가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조달된 자금은 엔지니어링, 연구개발(R&D), 공급망 및 제조 역량 강화, 영업·마케팅, 사이버 보안 등에 투입하고 있다. 기존에 승인된 보통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시장 상황과 유동성을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앰플리테크 그룹은 위성, 공공 및 사설 5G/6G 통신망용 신호처리 부품과 양자 컴퓨팅용 저잡음 증폭기(LNA) 등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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