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행동강령 위반 행위 확인…이사회, 승계 계획 즉각 실행
L3해리스 이사회는 후임 사장 겸 CEO로 샘 메타(Sam Mehta)를 임명하고 이사회 멤버로 추가했다. 이와 함께 리드 사외이사인 루이스 헤이 3세(Lewis Hay III)를 독립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경영진 개편은 즉각 효력이 발생한다.
회사 측은 쿠바식 전 CEO가 회사의 행동강령에 부합하지 않는 특정 행위를 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위는 회사의 재무 보고, 내부 통제, 고객 관계 또는 운영 성과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독립적인 법률 자문단의 도움을 받아 조사를 진행한 후, 쿠바식 전 CEO와 결별 합의를 맺는 것이 회사에 가장 이익이 된다고 판단했다.
신임 CEO에 샘 메타 임명…사업 부문장 인사도 단행
새로 임명된 샘 메타 신임 CEO는 2023년 L3해리스에 합류했으며,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전략 및 운영 리더십 경험을 보유한 인물이다. 그는 직전에 우주 및 미션 시스템(SMS)과 통신 및 스펙트럼 지배력(CSD) 부문 사장을 역임하며 회사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사업 부문을 이끌어왔다.메타의 CEO 승진에 따라 후속 사업 부문장 인사도 함께 단행됐다. 스펙트럼 우위 부문 사장이었던 로렌 바네스(Lauren Barnes)가 SMS 부문 사장으로, 미션 크리티컬 통신 부문 사장이었던 크리스토퍼 에블리(Christopher Aebli)가 CSD 부문 사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한편, L3해리스는 이번 경영진 교체 발표와 함께 기존에 제시했던 2026년 연결 매출, 유기적 성장률, 부문 영업이익률, 일반회계기준(GAAP) 주당순이익(EPS) 및 자유현금흐름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재확인했다.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는 국가 안보를 위해 우주, 항공, 지상, 해상 및 사이버 영역을 연결하는 엔드투엔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의 방산 기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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